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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무 가격 폭등! 정부, 봄동·열무 등 대체 채소 할인 지원 긴급 확대 최근 배추와 무 가격이 폭등하면서 밥상 물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이상 기온과 최근 대설·한파의 영향으로 배추와 무 생산량이 급감했기 때문입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2월 17일 기준 배추 한 포기 소매가격은 5,113원으로 전년 대비 47% 상승했고, 무 1개 가격 역시 3,289원으로 전년 대비 91%나 폭등했습니다.치솟는 배추·무 가격에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지자 정부가 긴급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배추·무 가격 안정을 위해 대체 품목 할인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정부, 대체 채소 할인 지원으로 물가 안정 총력정부는 봄동, 열무, 얼갈이배추, 시금치 4개 품목을 농축산물 할인 지원 대상에 추가했습니다. 소비자들은 2월 20일부터 26일까지 이들 .. 2025. 2. 22.
편의점 PB 가공유, 가격은 비슷한데 원유 함량은 '천차만별'… 가성비 제품이 필요 편의점 3사(GS25·CU·세븐일레븐)에서 판매하는 PB(자체브랜드) 가공유 제품의 가격은 대동소이하지만, 원유 함량은 제각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300~2000원대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이들 제품의 원유 함량은 0~79%로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이와 관련, 단순히 저렴한 상품보다는 질 좋은 가성비 제품을 판매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CU '프렌즈 우유', 원유 함량 79%로 최고18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CU의 PB상품인 '프렌즈 우유'가 3사 제품 중 원유 함량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U의 '프렌즈 우유'는 원유 함량 79%를 자랑합니다.GS25 '유어스 춘식이 우유', 원유 함량 25~50%편의점 GS25의 PB 가공유 원유 함량은 25~50% 수준입니다. GS2.. 2025. 2. 21.
고물가 시대, 대형마트 초저가 경쟁 심화!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총정리 2025년, 고물가와 고환율의 여파로 장바구니 물가가 끊임없이 상승하는 가운데, 대형마트들은 생존을 위한 초저가 경쟁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 주요 마트들은 신선식품부터 고기, 생활필수품까지 다양한 품목을 대상으로 파격적인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롯데마트, 창사 이래 최초 800원대 삼겹살 특가!롯데마트는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수입산 삼겹살과 목심을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행사 카드 결제 시 100g당 890원에 판매하는 파격적인 행사를 진행합니다. 이는 롯데마트 창사 이래 최초로 800원대 삼겹살을 선보이는 것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캐나다 및 미국 현지 파트너사와 사전 협의를 통해 총 100톤가량의 물량을.. 2025. 2. 20.
우리은행 거버넌스 위기? 임종룡 회장 사퇴 가능성과 파벌 문제, 금융권 긴장 최근 우리은행 내부의 파벌 문제와 내부통제 시스템의 문제점이 드러난 가운데, 임종룡 회장의 거취 문제가 금융권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습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9일 은행장 간담회 직후 "우리은행 내 현실적으로 파벌도 존재하고 내부통제가 흐트러진 상황에서 임종룡 회장이 갑자기 빠지게 되면 거버넌스 관련 큰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밝혀, 우리은행의 위기 상황을 간접적으로 드러냈습니다.임종룡 회장, 사퇴 압박 속 거버넌스 안정화 과제이복현 금감원장은 임종룡 회장이 사태를 정리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경영실태평가와 자회사 편입 문제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습니다. 금융당국은 임 회장이 임기를 지키며 거버넌스를 안정화하는 것을 선호하지만, 임 회장 스스로는 체질 개선과 환골탈태를 위해 사퇴를.. 2025. 2. 19.
2년 연속 세수 펑크, 30조 원 '구멍'··· 추경發 국채 100조 원 시대 오나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정부의 세수 부족 현상이 심화되면서, 2년 연속으로 30조 원이 넘는 세수 결손이 발생했습니다. 2025년 세수입은 336조 5천억 원으로, 이는 2025년 예산인 367조 3천억 원보다 30조 8천억 원이나 적은 금액입니다. 2년 연속 대규모 세수 펑크가 발생하면서, 정부 재정 운용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세수 펑크의 주요 원인, '법인세 감소'세수 부족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기업 실적 부진에 따른 법인세 감소가 꼽힙니다. 법인세는 전년 대비 17조 9천억 원이나 감소했습니다. 반면, 소득세는 1조 6천억 원, 상속세는 1조 1천억 원 증가했으며, 부가가치세도 물가 상승에 따라 8조 5천억 원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법인세 감소폭이 워낙 커 전체적인 세수 감소를 막기에는 역.. 2025. 2. 18.
2025년 새해, 은행권 대출 및 수신 '꽁꽁'… 가계대출 10개월 만에 하락, 예·적금 5.5조 증발 2025년 새해가 밝았지만, 은행권은 예년과는 다른 분위기 속에서 영업을 시작했습니다. 통상 연초는 은행들이 공격적인 영업을 통해 자산을 늘리는 시기이지만, 올해는 작년부터 이어진 '대출 조이기' 기조와 금리 인하의 영향으로 가계대출은 10개월 만에 하락세로 전환되었고, 예·적금 상품은 금리 하락과 대체투자 선호 현상으로 인해 한 달 새 5조 5000억 원이나 감소했습니다.예·적금 금리 하락과 대체투자 선호 현상 심화5대 시중은행(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의 1월 정기예금 잔액은 922조 2998억 원으로 전월 대비 4조 4015억 원 감소했으며, 적금 잔액 역시 1조 710억 원 줄어든 38조 7729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예·적금에서만 5조 5000억 원 가까이 빠져나간 것입니다.이러.. 2025. 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