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1 주택시장 침체와 대출규제 강화, 은행권 가계대출 9개월 만에 감소 역대급 금리 인상과 부동산 시장 침체가 가져온 변화최근 주택시장 침체와 대출 규제 강화의 영향으로 은행권 가계대출이 9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1141조원으로 한 달 새 4000억원 감소했는데요. 이는 지난해 3월 이후 처음으로 감소한 수치입니다. 주택담보대출 증가폭 둔화, 신용대출 감소세 두드러져특히 주택담보대출의 증가폭이 크게 둔화된 것이 눈에 띕니다. 전세자금대출을 포함한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8000억원 늘었지만, 지난해 11월 1조5000억원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에 불과합니다. 주택담보대출 증가액은 4개월 연속 감소 추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반면 신용대출, 신용한도대출, 주식담보대출 등 기타대출 잔액은 1조1000억원 .. 2025. 1. 15. 이전 1 다음